2020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에게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갱스터 영화라 평가된 박훈정 감독 연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주연의 영화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누아르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낙원의 밤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의 각본을 썼고 이정재, 황정민 주연의 영화 '신세계'와 장동건, 김명민 , 이종석이 출연한 'VIP' 그리고 김다미가 주연한 '마녀'를 통해서 탁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액션을 보여줘 누아르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 영화 역시 누아르 장르의 영화로 영화는 병든 여동생과 조카의 복수를 위해 상대 조직의 보스를 암살 한 주인공 태구가 제주도로 피신을 한 사이 그곳에서 재연을 만나고, 보스의 복수를 하려는 마이사가 태구를 쫓아 제주도로 찾아가 대결을 한다는 설정의 피비린내 나는 갱스터 범죄 영화인데요. 영화에서 엄태구가 조직의 보스를 암살한 태구 역을 맡았으며 복수를 하려는 마이사 역에 차승원 그리고 재연 역에 전여빈이 맡아 연기를 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표적이 된 채 제주도로 피신을 한 태구 역의 엄태구와 태구를 마중 나온 재연 역의 전여빈의 모습 그리고 살벌한 기운을 보여주는 마이사 역의 차승원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박종훈 감독 특유의 색채와 사운드로 긴장감을 높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비롯 해외 매체에 좋은 평가를 얻은 낙원의 밤
박훈정 감독의 이번 영화 낙원의 밤은 한국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2020년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는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 위원장으로부터 '몇 년간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갱스터 영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낙원의 밤은 해외의 매체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얻어냈는데요. 할리우드 리포트는 '스타일리시하고 예측 불허한 범죄 드라마. 좋은 구성, 재미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흥미진진한 액션이 균형 있게 배열되어 있다'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고 스크린 데일리 역시 '박훈정 감독의 피 튀기는 범죄 스릴러. 낮게 연주하다가 갑자기 볼륨을 크게 높이는 록밴드처럼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강하게 보여준다'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 처럼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낙원의 밤은 아쉽게도 전염병 팬데믹의 영향으로 극장에서는 개봉을 하지 못한 상황인데요. 그나마 안 좋은 상황에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 의해 영화가 공개가 되는 시기는 2021년 4월 9일로 전 세계 190여 국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비록 극장에 공개는 되지 못하지만 이전에 넷플릭스에 의해 공개된 영화 '승리호'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엄태구 배우는 물론 전여빈, 차승원 배우가 세계적으로도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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