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영화 '밀수'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과 출연 확정

 영화 '마녀'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통해서 유명세를 탄 배우 고민시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에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호화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호화 출연진 영화 '밀수'에 합류한 고민시

고민시를 비롯한 영화 '밀수' 출연진, 출처=인스타그램

 배우 고민시가 캐스팅이 확정된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로 김혜수, 염정아 두 50대 여배우를 중심으로 한 상업영화죠. 특히 두 여배우에 이어 조인성, 박정민이 캐스팅되며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조인성은 영화'모가디슈' 출연에 연이어 류승완 감독과 작업을 함께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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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에 이어 '밀수'에도 캐스팅

 '밀수'는 1970년대의 평화롭던 작은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된 두 여인에 대한 범죄 활극이라고 하는데요. 고민시 배우가 영화에서 맡게 될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영화의 흐름상 중여한 역할을 할 인물 중 하나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성년자 시기 음주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고민시

 배우 고민시는 2016년에 웹 드라마인 '72초'로 데뷔해 영화 '마녀'에 출연 김다미의 친구 역으로 감초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 외모와 분위기로 인해 제2의 김민희라고 불리기도 했죠.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사춘기의 삐딱한 모습을 보여주는 발레녀 이은유 역을 맡아 당차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하지만 2021년 3월 고민시가 미성년자인 17세에 친구들과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sns를 통한 고민시의 사과문, 출처=인스타그램

 학폭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과거 인성 논란이 한창이던 시기에 공개된 사진과 관련해 고민시는 재빠르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게 되는데, 비록 재빠른 사과로 인해 논란은 좀 잠잠해진 상황이지만 미성년자 시기의 음주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더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죠.

 영화 '밀수'는 20대인 고민시의 합류로 인해 50대인 김혜수, 염정아에 우리 나이로 40대인 조인성 30대인 박정민 배우의 출연으로 신구의 조화를 맞춘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50대 두 여배우를 메인으로 내세운 상업 영화가 어떤 성적을 보여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에 이어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밀수'는 2021년 6월 중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