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박정민과 함께 영화 '밀수'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연출에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여성 투톱 영화로 조인성은 영화 '모가디슈'에 이어 연달아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배우인 김혜수와 염정아가 투톱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
이번에 조인성이 캐스팅된 영화 '밀수'는 '밀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영화로 알려졌는데 이미 김혜수와 염정아가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어 화제가 된 바 있었죠. 과거 류승완 감독은 2002년 전도연과 이혜영 주연의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로 여성 투톱 영화를 선보인적이 있었던 만큼 밀수로 20년 만에 여성 투톱 영화를 선보여 어떤 영화가 될지 영화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현대 한국의 상업영화에서 50대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투톱을 이루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 더 관심을 끌고 있죠.
이렇게 한참 관심을 모으고 있던 찰나 이번에 발표된 조인성과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인성과 박정민은 이 영화 이전에도 류승완 감독과 인연이 있었는데요. 박정민은 류승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사바하'로 이미 인연이 있었고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의 이전 작품인 영화 '모가디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 꼽혔던 '모가디슈'
'밀수' 바로 이전에 촬영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는 조인성, 김윤석 주연의 영화로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 사태 당시 소말리아의 반군에 의한 격렬한 내전으로 고립이 되어 버린 남북 대사관의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죠. 이 영화는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이 돼 제작비만 총 240억 원이 투입된 영화인데 당초 2020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전염병 팬데믹으로 인해 예정대로 2020년에 개봉하지 못한 채 2021년으로 개봉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영화는 개봉이 연기된 이유로 2020년과 2021년에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워낙 기대작이었던 데다가 개봉이 연기가 되어 2020년과 2021년 신년특집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그 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두 번이나 선정이 된 겁니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외에도 한효주와 함께 드라마 '무빙'을 찍은 데다가 최근에는 차태현과 함께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어쩌다 사장'에 까지 출연을 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이번 영화 '밀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인성, 박정민이 캐스팅된 김혜수 염정아 여성 투톱을 주인공으로 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는 우선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2021년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 사랑의 불시착 인기로 일본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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