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 데드풀 3 R등급으로 MCU 공식 합류 확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11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3의 각본을 작업 중임을 밝히며 R등급으로 개봉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데드풀은 데드풀 2가 북미를 제외하고 세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1편이 331만 명 2편이 378만 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었죠.
- 더이상 제작이 되지 않는다? 관람 등급이 낮아진다? 데드풀 3에 대한 팬들의 걱정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인 데드풀은 암 치료 실험 중 사고로 인해 힐링 팩터를 가지게 되는 마블 캐릭터로, 그동안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이면서도 판권이 21세기 폭스사에게 있어서 데드풀 1 ,2 모두 마블 스튜디오가 아닌 21세기 폭스사에서 제작을 했었는데요.
그러던 중 디즈니가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MCU에 합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데드풀 2 제작이 진행될 때부터 진행이 계획이 되었었던 데드풀 3의 제작이 미루어 지면서 더 이상 데드풀이 제작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의심을 받게 되죠.
특히 데드풀의 원작자인 롭 리이펠드는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이 데드풀 3 제작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작도 제작이지만 데드풀의 팬들은 제작이 되더라도 영화가 디즈니로 인수된 만큼 관람등급이 낮아지는 것 아닌가에 대한 걱정도 하게 되는데요.
그것도 그럴것이 데드풀은 일반 마블의 히어로들과는 달리 수위 높은 병맛 드립을 날리는 성인용 히어로로써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데 가족 영화 중심적인 디즈니의 성향상 제작되더라도 관람 등급이 낮아져 캐릭터의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생긴 거죠.
-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 공개한 데드풀 3의 향후 일정 및 관람 등급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그 동안 팬들이 가지고 있던 우려를 모두 씻어 줍니다.
데드풀 3는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 역할을 물론이고 제작 등 영화 전체에 관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데드풀 3는 폭스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밥스 버거스로 애미상을 수상한 웬디 몰리뉴, 리지 몰리뉴 자매가 각본을 작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관람 등급도 그대로 유지된 기존의 청소년 관람불가 R등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죠.
단 올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너무 바쁜 관계로 올해는 촬영을 하지 못한 다고 하네요.
특별히 라이언 레이놀즈가 바쁘지 않다 하더라도 2020년에 계획된 마블의 많은 계획들이 전염병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으로 넘어온 만큼, 마블 스튜디오로써도 여의치 않을 꺼라는 점은 다른 팬들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팬들이 우려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데드풀 3가 예정대로 청소년 관람불가 R등급으로 마블 공식 합류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네요.
계획이 세워진만큼 데드풀 3는 2021년에 촬영을 못할 시 2022년에 촬영을 시작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2년에 촬영이 들어간다면 2023년에는 데드풀 3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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