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영화 '특송' 개봉 앞두고 갑상선 유두암 진단에 수술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박소담 배우가 영화 '특송' 개봉을 앞두고 받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의료진 소견에 따른 수술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개봉하는 영화의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배우 박소담, 출처=인스타그램

박소담이 진단받은 갑상선 유두암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소담 배우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아 팬들의 걱정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이번에 진단받은 갑상선 유두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갑상선 암은 증상이 없어서 모르는 채 지내다가 이번의 경우처럼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 국내 갑상선암 중에서 90~95%를 차지하고 있는 암으로 30대 전후의 젊은 여성에게 자주 발견이 된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이라 합니다.

 

개봉 앞둔 '특송' 홍보는 어떻게?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

 박소담 배우는 첫 원톱 주연이자 첫 카체이싱 액션 영화 '특송'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특송'은 '돈만 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소재로 손수 드리프트 같은 전문기술까지 배우며 차선을 넘어선 카체이싱 액션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었죠. 공개된 예고편에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송새벽 배우의 모습도 등장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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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번에 진단받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로 홍보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진단으로 팬들의 아쉬움도 있겠지만 의욕을 보인 박소담 배우가 가장 아쉽지 않을까 싶네요.
 소속사에 따르면 박소담 배우는 이번 수술로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기 때문에 홍보에는 참여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부디 빨리 쾌유해 팬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소담 배우의 첫 원톱 주연 영화인 '특송'은 2022년 1월 12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