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밀정'까지 네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 흥행을 한 송강호 배우와 김지운 감독이 영화 '거미집'으로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영화 '거미집'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관객수 1억 돌파한 송강호 배우와 화려한 미장센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김지운 감독의 다섯 번째 호흡, 영화 '거미집'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기생충' 관객이 천만이 넘는 네 편의 영화에 출현 총 관객수가 1억 명을 돌파한 송강호 배우와 영화 '조용한 가족', '반칙왕',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에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스탠드'등 화려한 미장센으로 코미디 장르를 시작해 웨스턴, 누아르, 사극, SF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김지운 감독이 영화 '거미집'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두 배우와 감독은 1997년 영화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2000년 '반칙왕'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6년에 개봉한 '밀정'까지 네 번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 이번 영화 '거미집'은 두 사람의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영화죠.
중단됐다가 김지운 감독의 관심으로 다시 시작되는 영화 '거미집' 프로젝트
영화 '거미집'은 기존 영화적인 형식과 더불어 연극적인 형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성의 영화로 100% 실내 세트를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송강호 배우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후로 관심을 가진 작품이라 화제를 모았었죠.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무겁고 철학적인 데다가 100% 실내 세트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생긴 실내 세트 촬영과 관련된 대규모 제작비가 문제가 돼 투자자와 배급사가 붙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했는데요. 이로 인해 당초 연출을 맡기로 했던 신연식 감독이 하차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후 'Dr. 브레인' 연출을 마친 김지운 감독이 관심을 보이며 각색 작업을 시작했고 다시 송강호 배우가 합류하면서 제대로 프로젝트가 시작되게 된 거죠.
당시 정확한 집계가 어려웠으나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조용한 가족'과 '반칙왕' 그리고 약 668만 명을 동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밀정', 과연 이번 다섯 번째 호흡은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송강호 배우와 김지운 감독이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영화 '거미집'은 2022년 초 촬영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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