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스펜서'로 배우 공로상을 받으며 202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확률이 올라갔다는 소식입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스펜서'로 호평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수상한 영화 '스펜서'는 지난 2021년 11월 미국에 개봉해 영화 개봉 후 유명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한 인디펜던트, 스크린 인터내셔널, 애리조나 리퍼블릭 등의 유명 매체로부터 최고의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영화 '스펜서'는 영국의 왕세자비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지만 남편인 왕세자의 외도로 인해 힘든 삶을 살다 프랑스에서 파파라치를 따돌리던 중 안타깝게 사망한 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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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故 다이애나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아직 국내에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미국 개봉 후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뛰어난 연기와 높은 싱크로율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 특별한 시상식이 된 고담 어워즈에서 수상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번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배우 공로상을 받은 고담 어워즈는 미국의 최대 독립영화 지원단체인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영화제로 사실상 아카데미 영화제의 시즌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인데요. 지난해인 제30회 고담 어워즈에서는 윤여정 배우가 영화 '미나리'로 최고 여배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해 이제는 낯이 익은 시상식이라 할 수도 있죠. 특히 이번 제31회 고담 어워즈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에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이 돼 더 한국에 있어 특별한 시상식이 되었네요.
화려한 스켄들을 자랑하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가 된 후 여러 스캔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 중 자신이 출연한 다른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스캔들을 터트리기도 했고 후에는 양성애자임을 밝히며 동성연애를 해오다 최근에는 동성 애인과 약혼 발표를 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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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이야 어떻든 현재 연기력만은 인정받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은 했지만 2010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아직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수상한 이력이 없죠.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즌을 알리는 이번 고담 어워즈 수상 이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확률이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 2021년, 과연 크리스틴이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배우 공로상을 받은 古 다이애나 왕세자비 영화 '스펜서'는 국내에는 2022년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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