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마이클 잭슨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MTV 시대를 연 팝의 여왕 마돈나의 이야기를 다룰 전기영화에 줄리아 가너가 플로렌스 퓨, 알렉사 데미, 오데사 영, 비비 렉사 등과 강력한 캐스팅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줄리아 가너가 최종 후보로 오른 영화의 주인공 마돈나는 누구?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줄리아 가너가 마돈나의 전기영화에 마돈나 역의 최종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마돈나는 1980년대 중반을 시작으로 2000년대 중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며 대중음악계를 이끈 팝 음악의 아이콘 중 하나이자, 3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으로 여성 아티스트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기도 했던 팝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스타죠. 마돈나는 음악성을 비롯해 상업성과 사회적 영향력 모두 최정상급의 성공을 거둔 바 있는데요. 음악적인 부분을 떠나서는 1980년대에 찢어진 청바지와 가죽 재킷 등 펑크스런 패션을 보이며 패션의 아이콘으로도 불렸으며, 배우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의 결혼 생활 외에 존 F. 케네디 주니어, 프린스, 투팍 샤커,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니스 로드맨, 매직 존슨 등등 수많은 스캔들로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1958년 생인 이 스타는 최근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막강 동안의 모습으로 무려 36살이나 어린 댄서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해, 나이가 무색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죠.
까다롭게 캐스팅을 진행하는 마돈나
유명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마돈나 전기영화에 마돈나를 연기할 배우들을 추렸다고 보도를 했는데요. 유니버설 픽처스는 현존하는 팝의 여왕의 전기영화를 만드는 만큼 까다롭게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매일 무려 11시간 동안이나 마돈나의 안무가와 안무 세션에 참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안무 세션 이후에는 또 마돈나와 함께 안무를 소화해야 하며 여기에 더해 추가로 마돈나와 직접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힘든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엄청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오디션을 본 후보로는 줄리아 가너 외에 플로렌스 퓨, 알렉사 데미, 오데사 영, 비비 렉사, 시드니 스위니, 바비 페레이라, 스카이 페레이라, 엠마 레어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줄리아 가너는 2017년 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오자크'로 2년 연속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다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를 통해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죠. 과연 최종 후보를 넘어 마돈나 역으로 스크린에 등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줄리아 가너, 플로렌스 퓨 등을 최종 후보로 올린 마돈나 전기영화는 마돈나가 직접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며 전 소니 픽처스의 공동 회장이었던 에이미 파스칼이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이밖에 줄거리를 비롯한 등장인물과 개봉일 등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가 되니 않은 상황, 추가 사항이 공개되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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