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가 만든 만화 'BRZRKR' 넷플릭스에서 영화 제작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키아누 리브스가 만든 만화 'BRZRKR'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는 이 만화를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 예정이며 키아누 리브스도  여기에 직접 출연한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만든 만화 'BRZRKR'

 

키아누 리브스의 만화 BRZRKR, 출처=Courtsey of Boom!

 넷플릭스에서 작품의 권리를 확보한 만화 'BRZRKR'는 키아누 리브스가 만든 BRZRKR, BOM! 스튜디오에서 출판한 만화로 키아누 리브스는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맷 킨트와 함께 만화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마블의 아티스트인 론 가니가 만화를 그려냈다고 하죠. 이 만화는 2021년 3월 3일 출시가 되었는데 12개 한정 시리즈 중 첫 번째 시리즈가 이미 61만 5000장 이상이 판매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BRZRKR'은 80,000만 년에 걸친 불멸의 전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주인공인 'B'는 반은 인간 반은 신인 존재로 수세기 동안 떠돌아다니다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하는 캐릭터죠. 이런 'B'는 미국 정부로부터 위험한 임무를 받아 일을 하는데 그 대가로 'B'는 그가 원하는 것인 그의 끝없는 피에 젖은 존재에 대한 진실과 그것을 끝내는 방법을 받을 것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BRZRKR'의 판권을 확보한 넷플릭스는 이 만화로 애니메이션은 물론 실사 영화로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이 만든 만화답게 자신이 직접 캐릭터의 목소리를 내는 등 두 프로젝트 모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거기에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이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엑스맨의 울버린을 꼽아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후 캐빈 파이기 마블 수장이 영화마다 그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코믹 닷컴과 인터뷰를 한적도 있고 2021년 2월에는 스파이더맨의 메인 빌런 '크레이븐 더 헌터'의 역할을 제안했지만 이를 키아누 리브스가 거절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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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만화의 캐릭터와 연관성이 있었던 키아누 리브스이기 때문에 만화 캐릭터의 주인공이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여기에 더 나아가 직접 만화를 제작하고 실사화까지 한다니 키아누 리브스도 만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밖에 최근 매트릭스 4 제작이 완료되면서 바로 존 윅 4의 촬영에 돌입한다고 하죠.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하네요. 바쁜 와중에도 탄생한 'BRZRKR'이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실사화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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