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슈퍼맨 헨리 카빌이 1986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램버트, 숀 코너리, 크리스토페 랑베르 주연의 영화 '하이랜더'의 리부트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불로불사의 존재들이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싸운다는 스토리를 가진 영화 '하이랜더'
늙거나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 불로불사의 주인공이 다른 불로불사의 존재들과 싸워 목이 베어져야만 죽음을 맞이하며 불로불사의 존재들은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싸운다는 스토리. 바로 영화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주연한 영화 '하이랜더'의 스토리죠. 이 영화는 1986년 개봉해 1억 29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로 이후 후속 편을 비롯해 TV 드라마로까지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이 영화 '하이랜더'가 영화 '존 윅'시리즈의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에
의해 리부트 되며 헨리 카빌이 영화의 출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설정에 인간의 고뇌까지 그린 '하이랜더'
헨리 카빌이 출연을 협상 중인 영화 '하이랜더'의 원작은 전쟁 중에 상처를 입고 죽었다가 살아나 부족에 의해 악마가 씌었다는 모함을 받아 쫓겨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방의 전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이후 이 전사는 대장장이가 되어 살다가 자신을 찾아온 중년 검사에 의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중년 검사에게 검술을 비롯한 생존의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불로불사 인 탓에 훗날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늙어 죽어가는 모습을 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일랜드의 전사 역을 크리스토퍼 램버트 그리고 전사의 스승인 중년 검사역을 숀 코너리 배우가 연기를 했는데요. 영화는 목이 베이지 않는 이상은 늙지도 상처를 입어도 죽지도 않는 존재들이 싸운다는 흥미로운 설정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늙고 죽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인간의 고뇌를 그린 영화였습니다.
2008년부터 시도되었던 리부트, 헨리 카빌 출연으로 다시 수면 위로
영화는 2008년부터 리부트를 하기 위해 움직인 바 있는데 2012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도 했지만 끝내 무산되고 말았죠. 이후 2016년에 '존 윅'시리즈를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리부트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행사항이 없다 드디어 헨리 카빌이 영화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인 것이 알려지며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겁니다.
아직 헨리 카빌이 영화에서 맡게 될 배역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정황상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연기한 하일랜드 전사 역이나 숀 코너리가 연기한 스승 역 또는 원작에서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흑기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헨리 카빌은 DC 슈퍼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위쳐'를 통해 전사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영화에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새롭게 리부트 되는 영화 '하이랜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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