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두고 여러 루머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SNS에 공개된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을 앞둔 톰 하디가 쓴 모자에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등장을 할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톰 하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합류설
스파이더맨 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전 무척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엔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비롯해 과거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한 시리즈와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의 등장이 예고된 바 있는데, 여기에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이렇게 삼파이더맨에 '데어 데블'을 연기한 찰리 콕스의 등장설까지 돌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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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번엔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개봉을 앞둔 톰 하디의 출연설까지 합류설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 루머가 등장하게 된 계기는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제작진이 사용하는 모자를 쓴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부터인데, 톰 하디가 쓴 모자에 써진 글자가 팬들의 기대를 상승시키며 팬들이 이 내용을 삽시간에 퍼 나른 것이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제작진 모자를 쓴 톰 하디
이번 루머를 두고 단지 SNS 상에 올린 사진 하나를 두고 설레발을 친다고 볼 수 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확장에 대한 기사가 나온 바 있기에 아주 불가능한 루머라 치부할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2019년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니와 마블이 톰 홀랜드의 월크롤러를 유지하며 계약을 연장할 당시 이미 케빈 파이기는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크로스오버는 소니의 몫이며 어느 시점에서는 이 크로스오버가 가능할 것 같다고 인터뷰한 바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미 소니와 마블 영화 간의 크로스오버는 이미 진행된 바 있습니다. 바로 소니의 영화 '모비우스'에서 이미 이루어진 건데요. 전염병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 1월로 개봉이 연기되긴 했지만 '모비우스'에서 스파이더맨의 벌쳐 에이드리언 투메스 마이클 키튼이 이미 등장을 예고한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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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니 픽처스의 사장인 샌포드 패니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니와 마블 간의 크로스오버에 관한 계획이 실제로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가 더욱 커지는 중입니다.
사업이다 보니 아무래도 마블과 소니간에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일은 종종 있을 것도 같은데요. 하지만 마블의 캐릭터가 점점 성장할수록 양사엔 이득이 될 테니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크로스오버 되는 영화도 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기까지 보면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제작진의 모자를 쓴 채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은 아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쩌면 베놈이 시니스터 식스의 멤버로 등장을 하는 걸까요?
과연 베놈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할지 또 등장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등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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