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티, 긴급 신고 센터의 긴장감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경찰 긴급 신고 센터는 항상 긴장감이 넘칠 수밖에 없죠. 이에 추격 액션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런 센터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스릴러 영화'더 길티'가 넷플릭스에서 10월 1일 공개됩니다.

몰입감 높은 덴마크의 스릴러 영화를 리메이크한 '더 길티'

'더 길티' 원작(좌) 리메이크작(우) 포스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더 길티'는 2018년에 개봉한 덴마크의 영화 '더 길티'를 리메이크한 영화죠. 원작 영화는 구스타브 몰러 감독 연출 야곱 세데르그렌 주연의 영화로,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현장 업무에서 배제되어 콜센터 업무를 맡은 주인공이 교대를 앞둔 상황에서 긴급 전화를 받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주인공이 러닝타임인 85분간 경찰 긴급 신고 센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배경음악도 없이 전화하는 모습만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었죠.

 

 

 감독은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지루해질 수 있음에도 과감하게 롱테이크 기법 및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사용해 주인공의 모습을 강조하는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도 99%를 받으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기도 했던 영화 '더 길티'. 이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리메이크되는 거죠.

 

 

덴마크 원작 영화 '더 길티' 예고편

 

 이번에 공개되는 리메이크작 '더 길티'는 '더 이퀄라이저', '매그니피센트'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 그리고 주연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출연한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원작의 평가가 워낙에 좋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것도 같은데요. 하지만 영화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가 되자 네티즌들은 원작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믿고 보는 제이크 질렌할 이라는 호평을 했다고 하네요.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야 워낙에 정평이 난 만큼 네티즌의 평가대로 믿고 볼만 할 듯합니다.
긴급 신고 센터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길티'는 넷플릭스에서 10월 1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더 길티'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