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인, 헐리우드 대표 미남 원더우먼 남자 친구

푸른 눈과 로맨틱한 미소로 여심을 녹이는 헐리우드 대표 미남 배우 크리스 파인

원더우먼 갤 가돗과 크리스 파인

 원더우먼의 남자친구 스티브 트레버 역으로 유명한 크리스 파인.
 원더우먼에서 사망한것으로 나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내 다시 속편인 원더우먼 1984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 이죠.

 오늘은 푸른 눈에 로맨틱한 미소로 여심을 흔드는 배우, 잘생긴 외모와 미소 덕에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헐리우드 대표 미남 중의 한 사람 크리스 파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크리스 파인, 데뷔는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드라마 ER에서

 크리스 파인은 1980년 로스엔젤레스의 부모님이 모두 배우였던 가정에서 태어났는데요.

크리스 파인의 아버지 로버트 파인

 이중 아버지 로버트 파인은 국내에도 방영이 되었던 기동순찰대 CHIPS의 조지프 게트러 부사관 역을 연기했었으며 아직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크리스도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2003년 당시 유명 TV 시리즈인 ER의 한 에피소드에 출연해 데뷔를 하게 됩니다.

크리스 파인이 데뷔한 ER의 한 장면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드라마 ER

 ER은 시카고 카운티 종합병원의 응급실에서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의학드라마로 지금은 감독이자 유명 배우인 조지 클루니가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요.
 당시 국내에도 방영되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던 드라마였죠.

앤 헤서웨이와 린제이 로한

 ER출연에 이어 크리스 파인은 CSI 마이애미와 가디언에도 등장을 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다가 2004년에 프린세스 다이어리 2에 로맨틱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2는 앤 헤서웨이가 주연한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후속 편으로 어느 날 갑자기 공주가 된 평범했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프린세스 다이어리2 에서 앤 헤서웨이와 출연한 크리스 파인

 이 영화에서 크리스 파인은 왕자는 아니지만 왕자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어 버리죠.

행운을 돌려줘 에서 린제이 로한과 함께 출연한 크리스 파인

 이후 크리스 파인은 2006년 린제이 로한과 함께 '행운을 돌려줘'에 출연하면서 로맨틱한 모습을 이어가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 두 편으로 대중들에게 큰 어필을 하는데 성공한 크리스 파인이었지만 아무래도 앤 헤서웨이와 린제이 로한이라는 두 스타의 덕을 봤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었죠.
 그러던 중 크리스 파인은 2009년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 배우로써 탄력을 받기 시작합니다.

스타 트렉의 주인공 크리스 파인

스타 트렉

 스타 트렉은 워프스피드를 이용해 우주를 항해하는 엔터프라이즈호 선원들의 이야기로, 1966년 드라마로 처음 시작해 TV판 시리즈로만 700여 편이 넘게 만들어진 인기 시리즈였습니다.  하지만 배경이 우주 행성 연방이라는 거대한 스케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적인 한계로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던 평가를 받았었죠.

스타 트렉의 엔터 프라이즈호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스타워즈도 구현할 만큼 영화 기술이 발달한 상황이 오자 스타 트렉의 팬들은 스타 트렉도 다시 그려지길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마침내 나온 스타 트렉 리부트 소식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습니다.

 크리스 파인은 이런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제임스 T. 커크 역을 맡아 개성 있고 매력적인 모습을 어필했고 2009년 스타 트렉: 다 비기닝의 흥행에 한몫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흥행에 이어 제작된 스타 트렉: 다크니스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게 되죠.

크리스 파인과 크리스 헴스워스

 여담이지만 스타 트렉에는 커크 함장 역의 아버지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눈에 띄는 푸른 눈을 가져서 인지 닮은꼴로 비교되곤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1983년생으로 크리스 파인보다 3살 어리다고 하네요.

성우로도 활동하는 크리스 파인

가디언즈의 잭 프로스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크리스 파인은 배우 뿐만 아니라 성우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퀀텀 퀘스트: 어 캐시니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는 데이브의 목소리를 '가디언즈'에서는 잭 프로스트의 목소리를 그리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는 피터 파커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2020년 전염병 사태로 2020년 개봉 예정이었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모두 2021년으로 연기가 된 상황이죠.
 이제 2020년에 개봉할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는 크리스 파인이 출연하는 원더우먼 1984 하나뿐인데요.

원더우먼 1984의 한 장면

 워낙에 볼꺼리가 많지 않았던 2020년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라도 크리스 파인이 멋진 모습으로 기억에 남아주길 하는 바람이 드네요.
 하루 빨리 전염병이 사라져서 맘 놓고 영화를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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