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애인과 약혼 발표 결혼 한다고

 국내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Sirius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동성 애인과 약혼했으며 결혼을 할 거라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메이어, 출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캡처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애인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

 아역배우 출신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해 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영국 왕세자비 故 다이애나 스펜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에 다이애나비의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가 아닌 약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동성 연인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을 했다고 밝힌 것이죠.
 약혼을 했다고 밝힌 동성의 연인 딜런 메이어는 시나리오 작가로 7년 전 한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9년 8월 뉴욕시에서 키스하는 사진이 찍히며 처음 두 사람의 사이가 공개가 되었고 그해 10월에는 메이어가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스튜어트와 키스하는 흑백 사진을 게시하면서 공식적인 커플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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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거 중인 두 사람은 서로 함께 나누어 낀 반지가 결혼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도는 등 최근까지도 약혼설과 결혼설이 꾸준히 불거졌던 상황. 이번에 '하워드 스턴 쇼'에서 약혼한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 딜런 메이어도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분명히 했다. 우리는 결혼할 것이고 행복할 것"이라고 밝힌 겁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애사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할 당시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를 하다가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스캔들이 일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심한 충격을 받았던 로버트 패틴슨은 이별 통보를 하게 되고 스튜어트가 재결합을 간절히 원해 재결합하기는 했지만 결국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는데요. 원래 스튜어트는 남성 팬들도 많긴 했지만 톰보이 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여성 팬들도 많았죠. 이 여성 팬들은 크리스틴+레즈비언의 합성어인 크리즈비언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했고요.

 팬들에 의해 동성애자라 의심받기도 했던 그녀는 로버트 패틴슨과 헤어진 후 양성애자 임을 밝혔고 이후 VFX 프로듀서인 알리시아 카질,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스넬라 맥스웰과 동성연애를 해오다 이번에 현재의 연인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을 하게 된 겁니다.
 남다른 연애사를 가진 크리스틴 스튜어트 과연 그녀의 바람대로 딜런 메이어와 결혼까지 이어질까요?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