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그리고 일본 불매운동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확대 개봉을 하면서 디즈니의 영화 소울에 앞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일본에서는 귀멸의 칼날 흥행을 두고 SNS등을 통해 불매운동 안 하냐며 조롱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 합니다.
2019년 일제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에 관한 문제로 시작된 노재팬, 일본 불매 운동에 귀멸의 칼날의 흥행이 일본에는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슈가 되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020년 일본 영화계에 있어 가장 큰 이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대흥행이라고 할 수 있죠.
전염병 팬데믹으로 전세계 영화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일본 박스오피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흥행을 기록. 2020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 테넷을 추월하는 이변도 연출했는데요.
여기에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였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추월하기까지
합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흥행을 거둘지 큰 주목을 받았죠.
관련 포스팅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흥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 추월
일본 여론에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국내 흥행
2021년 1월 국내 극장가는 '소울'과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두 편이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개봉전에는 소울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었지만 개봉 첫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위를 기록하다 다시 소울에 1위를 내줬는데요.
귀멸의 칼날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성적도 대단한 성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죠. 그리고 이은 2월 3일 귀멸의 칼날이 롯데시네마와 CGV, 씨네 Q 등에 확대 개봉 첫날 소울을 앞지르고 다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합니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은 일제 강제징용과 위안부 배상 문제로 한일 관계가 최악인 상황에 귀멸의 칼날의 흥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하네요.
하지만 이를 빌미로 일부 일본 여론은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합니다.
2019년 노재팬 일본 불매 운동이 있는 과정에서 일본에서는 동물의 숲이나 플스 5 등의 판매 호조를 두고 선택적 불매운동이라며 조롱을 하곤 했었는데요.
이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국내 흥행이 이런 조롱의 구실 거리가 되어버린 상황이네요.
논란이 되고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사실 귀멸의 칼날의 경우 개봉 전부터 논란이 있을만한 내용이 있었죠.
영화의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가 그 대상.
이 논란을 인지한 제작사가 귀걸이 문양의 디자인을 일부 수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긴 합니다.
전범기인 욱일기를 당당하게 사용하는 일본에 대한 비판은 해도 해도 입이 아플 지경이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에서는 신드롬급 흥행을 이루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침체되어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대는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이처럼 논란거리를 안고 있다거나 불매운동과 관련해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는 점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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