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내를 비롯한 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영화 '미나리'.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비프'로 다시 뭉친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비프'에서 다시 뭉치는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2021년 '미나리'로 한국 영화와 배우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2021년은 한국 미디어 콘텐츠 위상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미나리'는 한국 영화가 아닌 브래드 피트의 A24에서 제작한 미국 영화이긴 하지만 한국계 미국인을 다룬 한국의 정서가 포함된 영화인 만큼 한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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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계에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더 올리는데 한몫을 한 영화 '미나리'의 연출자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비프'에서 다시 뭉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난폭 운전으로 변해 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코미디 '비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프'는 다른 사람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결국에는 생각과 행동마저 변해 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드라마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의 또 다른 한국계 미국인 제작자인 이성진은 제작 소감 중 3년 전 운전을 하던 중에 자신에게 소리 지른 사람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그 일을 계속 생각한 덕분에 프로그램이 하나 만들어졌다는 여담도 전했습니다. 참고로 이성진 제작자는 TV 시리즈인 '데이브'와 '투카 앤 버티'에 참여하기도 했던 제작자죠.
이 드라마는 스티븐 연에게는 '워킹데드' 이후 첫 TV 복귀 작품이 되며 드라마에서 스티븐 연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배우는 중국, 베트남계의 코미디언인 알리 웡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정이삭 감독은 '비프'의 파일럿 에프소드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직접 제작도 맡을 것이라고 하네요.
매체인 데드라인에 의하면 이 드라마 '비프'가 넷플릭스와 아마존, 애플 등 TV 채널을 비롯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이 방영권을 따내려고 치열히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는데요. 과연 공개 후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이 다시 뭉친 넷플릭스 드라마 '비프', '미나리'처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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