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6일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매체 언디피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를 표방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이번 주 촬영을 종료한다고 알렸습니다.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가 될 '닥터 스트레인지 2'
2020년 11월부터 촬영이 시작되었던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드디어 촬영이 종료돼 2022년 개봉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소식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로고가 있는 모자를 쓰고 촬영 종료를 알렸는데요. 이 영화는 촬영 전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사상 첫 공포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었죠. 이에 메인 빌런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원작에 등장하는 꿈 세계의 지배자 나이트메어가 등장한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공포영화감독이자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흥행한 감독 샘 레이미
영화의 연출은 1편의 감독 스콧 데릭슨 감독이 아닌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시리즈의 감독인 샘 레이미 감독이 맡았는데요.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이전에 개봉할 영화 스파이더맨 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스토리와 관련된 도움을 받기 위해 섭외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실제로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이어질 예정이며 이 밖에 스칼렛 위치가 주인공이었던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완다비전'과도 연결이 되는 것으로 예고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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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은 '이블 데드' 시리즈를 비롯해 '드래그 미 투 헬'을 연출해 공포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의 감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내용과 개봉 예정일
지금까지 알려진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내용으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타임 스톤에 대해 연구하던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 동료로서 함께했던 스칼렛 위치가 된 완다와 대립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디즈니 플러스 '완다비전'에서는 완다가 스칼렛 위치의 힘을 개방하고 마지막 회에서 '다크 홀드'의 마법을 배우는 장면과 함께 쌍둥이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앞으로 흑화 될 완다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립이 예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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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 비전 결말, 이후 이어질 '캡틴 마블 2'와 연결고리 설정
영화의 출연진의 경우 구글을 통해 검색해 보면 영화에는 주인공 역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한 기존 출연진 외 에도 스칼렛 위치 역인 '엘리자베스 올슨',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브루스 캠벨'도 올라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기존에 알려졌다시피 디즈니 플러스의 시리즈 '완다비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연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적으로 아직 공개 전인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로키'도 연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중 촬영이 종료될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라는 긴 이름을 가진 '닥터 스트레인지 2'는 2022년 3월 25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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