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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마블 영화 이슈

완다 비전 결말, 이후 이어질 '캡틴 마블 2'와 연결고리 설정

by 박CINE 2021. 3. 8.

다크 홀드 마법을 배우는 스칼렛 위치
다크 홀드 마법을 배우는 스칼렛 위치, 출처 마블 픽처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완다 비전이 9화를 마지막으로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습니다. 완다 비전은 마지막화에서 이 결말이 스토리의 끝이 아닌 앞으로 이어질 마블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와 '캡틴 마블 2' 연결고리였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화는 스칼렛 위치의 힘을 개방한 완다가 자신이 조종했던 헥스 안의 모든 것들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마무리 지었는데요. 이어 '다크 홀드'의 마법을 배우는 중 도움을 요청하는 쌍둥이의 목소리를 듣는 완다의 모습은 추후 이어질 마블의 영화에서 폭주하게 될 완다의 모습을 예상하게 했습니다. 

 

 

예고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2 외에도 캡틴 마블 2의 연결고리가 된 완다 비전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 왁시모프가 등장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2 팬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매드니스 팬 포스터, 출처 트위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시작이 된 '완다 비전'은 공개 전부터 다중 우주의 세계관 멀티 버스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으로 알려졌었죠. '완다 비전'을 통해 완다 막시모프가 스칼렛 위치가
되는 과정이 보여질 것이며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2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매드니스'와 연결이 돼 멀티 버스와 관련된 핵심 적인 사건을 벌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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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 비전,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연결고리가 될 스토리 디즈니 플러스 1월 공개


 이에 팬들은 이 드라마의 어떤 내용이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매드니스'와 연결이 될지 그 연결고리를 찾고자 했는데요. 여기에 완다 비전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매드니스'와의 연결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앞으로 진행될 마블 영화들에 대한 떡밥들을 던졌으며 특히 이 드라마는 원작에서 향후 캡틴 마블의 뒤를 잇기도 하는 모니카 램보를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키며 앞으로 있을 캡틴 마블 2와 연결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캡틴 마블 2에서 등장이 예상되는 모니카 램보

 모니카 램보는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캡틴 마블의 옛 친구인 마리아 램보의 딸로, 주인공인 캐롤에게 이모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등장했던 캐릭터로 등장을 한 바 있죠. 모니카 램보는 완다 비전에서 영화 캡틴 마블에서 보다 성장한 모습의 정부 요원으로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모니카는 드라마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헥스로 빨려 들어간 달시 루이스를 구출하려던 중 직접 헥스를 억지로 통과하면서 능력이 생기게 되죠.

완다 비전에 나오는 모니카 램보와 캡틴 마블에 나오는 모니카 램보의 모습
완다 비전의 모니카 램보와 캡틴 마블의 모니카 램보, 출처 마블 픽처스

 앞으로 히어로가 될 모니카 램보는 원작에선 이차원 에너지의 무기에 노출돼 능력을 갖게 되지만 여기서는 헥스를 드나들면서 세포가 분자 단위로 바뀌게 되고 또 분자의 재구성을 통해 능력이 활성화 되게 되는 설정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모니카는 에너지의 흐름을 볼 수 있으며 몸을 에너지체로 바꿔 총알을 투과시키는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이렇게 능력을 갖게 되는 장면이 나온 완다 비전은 앞으로 캡틴 마블과 함께 히어로로 등장할 모니카 램보의 기원이 됐다고 말할 수 있겠죠.
 능력을 갖게 된 모니카 램보는 향후 캡틴 마블의 뒤를 잇는 만큼 캡틴 마블 2에도 등장이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화에서는 이처럼 모니카의 기원 외에도 스크럴을 등장시켜 앞으로 그녀가 활약할 스토리에 대한 추가적인 연결고리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요원으로 분장했던 스크럴은 닉 퓨리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모니카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향후 제작될 캡틴 마블 2를 비롯해 시크릿 인베이전 미스 마블 시리즈 등에서 모니카 램보가 더 많은 활약을 할 것을 예고합니다.

마블의 다음영화와 연결고리가 될 화이트 비전을 비롯한 완다의 쌍둥이 아들들, 스크럴 종족
캡틴 마블 2, 닥터 스트레인지 2 등의 연결고리, 출처 마블 픽처스


 완다 비전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를 짓긴 했지만 마지막화 공개 후 허겁지겁 마무리 지었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죠. 이는 이 드라마의 제작 목적이 향후 진행이 될 마블 영화들의 연결고리를 위한 설정을 던지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수많은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의 여러 스토리가 연결이 되는 마블의 영화 특성상 향후 원만한 전개를 위해서는 연결고리가 되는 이런 설정의 드라마도 필요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완다 비전이 수많은 떡밥들을 던져놓는 바람에 '캡틴 마블 2'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매드니스'를 더 기다리게 됐습니다.
 

 이 밖에 완다 비전 이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저'에서는 또 어떤 영화와 연결고리가 되는 떡밥들을 던져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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