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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박보영 웹툰 원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간호사 정시나 역 출연

by 박CINE 2022. 2. 8.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화제를 모은 이재규 감독의 차기작에 박보영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신작은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박보영은 주인공 간호사 정시나 역을 연기한다고 하네요.

박보영의 모습
박보영, 출처=인스타그램

 

원작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어떤 내용?

 박보영 배우가 2021년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후 첫 번째로 선택한 이번 영화의 원작은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작인 이라하 작가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독특하게도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웹툰으로 정신병과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만화로 알려져 있죠.

이라하 작가의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한 장면
이라하 작가의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한 장면, 출처=저스툰

 이 웹툰은 정신병동에서 일하는 주인공인 간호사 정시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진심을 다해 환자를 간호하는 주인공 시나가 그 진심으로 인해 잦은 실수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극 중 정시나는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다 환자의 상황이 악화돼 일을 그만두고 고향집에 내려갔다가 우울증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하는 일도 겪게 되기도 하죠. 웹툰에서는 이일을 계기로 시나가 환자들과 같은 위치에서 소통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박보영 배우는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박보영 배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박보영과 러블리가 합쳐진 그녀의 별명 뽀블리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팬들에게 각인이 되어 있죠. 특히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등에서 그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로코 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사실 이런 러블리한 모습 전에 박보영 배우는 영화 '과속스캔들'과 '늑대소년'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영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도 이런 박보영 배우 특유의 연기력이 잘 녹아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심으로 대하지만 그 진심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원작의 설정에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박보영 배우의 모습이 벌써 그려지는데요. 그리고 거기에 원작에서 내포되어 있는 따뜻한 감정까지 잘 표현해 다시 한번 러블리한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의 감독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

 이번 영화에서 박보영 배우와 호흡을 맞출 감독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재규 감독이죠. '지금 우리 학교는'은 OTT 콘텐츠 흥행 기록을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의하면 넷플릭스 공개 이후 TV 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이재규 감독은 이 드라마 전에도 2003년 '다모'를 비롯해 2005년 '패션 70s',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바 있으며 여기에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출해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보영 배우가 간호사 정시나 역으로 출연하는 웹툰 원작 영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따뜻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엉뚱 발랄 러블리한 박보영 배우의 모습이 연출력으로 인정받는 이재규 감독에 의해 어떻게 그려질지 두 배우와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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