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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존스타운 대학살 영화 '화이트 나이트'에 조셉 고든 레빗 캐스팅

by 박CINE 2022. 2. 8.

 국내에는 '조 토끼'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조셉 고든 레빗이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을 다룬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영화 '화이트 나이트'에 짐 존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클로이 모레츠와 조셉 고든 레빗의 모습
클로이 모레츠, 조셉 고든 레빗/출처=인스타그램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의 생존자 데보라 레이튼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한 영화 '화이트 하우스'

 조셉 고든 레빗이 짐 존스 역으로 캐스팅된 '화이트 나이트'는 9·11 테러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학살로 기록된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죠. 영화는 짐 존스가 만든 사이비 종교 인민사원의 생존자 데보라 레이튼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인 'Seductive Poison'을 기반으로 한 영화로 데보라 레이튼의 잊히지 않는 실화를 따라가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라고 합니다. 주인공인 데보라 레이튼 역에는 '킥애스'로 유명하며 국내 예능에도 친근한 모습으로 출연해 인기가 높은 클레이 모레츠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 그리고 짐 존스와 데보라 레이튼은 누구?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은 사이비 교주 짐 존스가 1978년 자신의 신도 909명에게 스스로 청산가리가 든 음료를 마시게 해 사망하게 하는 끔찍한 사건을 말하는데요. 당시 909명의 신도중 어린이가 304명이나 있어 더 큰 충격을 안겼던 사건이죠.

 

 

 조셉 고든 레빗이 연기할 짐 존스라는 인물은 방탄소년단 BTS 슈가가 '어거스트 디'로 활동하며 발표한 곡 '어떻게 생각해?'에 연설 내용이 들어가 파장을 일으키며 국내에도 알려지기도 한 인물입니다. 이 인물은 인종차별 반대를 비롯한 평등과 사회정의 등의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하다 인민사원을 설립, 가이아나에 자신의 신도들과 함께 존스타운을 건설해 신도들과 함께 모여 생활을 한 종교지도자죠. 그의 신도들 중 상당수가 아프리카계 흑인으로 당시 짐 존스는 인종 차별이 난무하던 시기를 잘 이용한 인물로 평가가 되는데요. 존스는 존스타운에서 자신의 신도들을 가둬둔 채 억압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진상 조사단이 방문하자, 진상조사단을 살해하고 이어 신도들의 목숨을 스스로 끊게 하는 만행을 저지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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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또 다른 주요 인물인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할 주인공 데보라 레이튼은 평등과 사회정의 등의 가치관을 믿고 짐 존스를 따라 존스타운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입니다. 레이튼은 존스타운을 종교적 낙원으로 만들려는 꿈을 가졌었지만 이내 꿈이 가혹한 악몽으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는 인물이죠. 이내 데보라 레이튼은 존스타운을 탈출하고 짐 존스에 대한 진실을 세상에 밝히기 위해 싸우게 되지만 그녀가 탈출한 6개월 후 존스 타운 대학살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같은 소재로 다른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짐 존스 역 협상 중이라고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은 엄청난 충격을 안긴 사건으로 기록에 남은 만큼 영화화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만한 소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클로이 모레츠와 조셉 고든 레빗이 캐스팅된 '화이트 나이트' 외에 같은 소재로 비슷한 시기에 영화가 제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그 영화는 '화이트 나이트'에서 조셉 고든 레빗이 캐스팅된 짐 존스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최종 협상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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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가 제작이 된다면 조셉 고든 레빗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카리스마 대결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실화를 다룬 영화인 만큼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이 기다려지네요. 관련 기사가 또 올라오면 다시 포스팅해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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