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등과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출연

 배두나 배우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새 영화 '레벨 문'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레벨 문'은 은하계 식민지 개척에 대한 장대한 SF 판타지 영화로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레이 피셔도 영화에 함께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배두나 '레벨 문' 캐스팅 기사/출처:할리우드 리포터 기사 캡처

배두나가 캐스팅된 잭 스나이더 감독의 '레벨 문'은 어떤 영화?

 유명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새 영화 '레벨 문'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나이더 감독도 배두나 배우가 포함이 된 이번 캐스팅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죠.

 

Honored to welcome this incredible cast to Rebel Moon. Charlie Hunnam, Djimon Hounsou, Doona Bae, and Ray Fisher join previously announced Sofia Boutella. Jena Malone, Staz Nair, E. Duffy, Charlotte Maggi, & Sky Yang round out the cast. More to come. Let's go! #RebelMoon @Netflix pic.twitter.com/a9Zpmt2BzW

— Zack Snyder (@ZackSnyder) February 9, 2022

 

 잭 스나이더 감독은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데드' 이후 2021년 7월 넷플릭스를 통해 또 한 편의 영화 제작 소식을 알렸는데요. 영화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받은 SF 장르 레벨 문(Rebel Moon)으로 영화는 스타워즈 형식의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13년 영화 '스타워즈'와 구로사 아키라의 팬으로서 '7인의 사무라이' 스타일로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을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고 알려졌고 후에 제작에 전혀 간섭하지 않고 제작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명한 넷플릭스와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하죠. 시나리오는 스나이더 감독도 집필에 참여하고 '아미 오브 데드'를 공동 집필한 셰이 해튼 그리고 영화 '300'을 함께 작업한 커트 존스타드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레벨 문'의 줄거리와 배두나를 비롯한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레이 피셔의 역할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2021년 컨셉아트를 비롯해 영화 '레벨 문' 줄거리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레벨문 컨셉아트

 공개된 컨셉아트에는 한 무리의 군대가 빨간 불이 나오는 슈트를 입고 무기를 든 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영화는 은하계 가장자리에 있는 평화롭던 식민지를 배경으로 폭군 발리사리우스의 군대에 의해 이 식민지가 위협을 받으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에 식민지 개척자들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젊은 여성을 파견해 이웃 행성들의 전사들을 찾게 되고 그 전사들과 함께 발리사리우스의 군대에 저항한다는 설정으로 이어간다고 하네요.
 영화에는 킹스맨 1편의 빌런으로 유명한 소피아 부텔라가 가장 먼저 캐스팅되었으며 소피아 부텔라는 격투 실력이 뛰어난 코라 역이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죠. 이번에 캐스팅된 배두나를 비롯한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레이 피셔도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배두나는 검을 잘 다루는 적의 역할을 2021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출연한 디몬 하우수는 선악의 존재를 알 수 없는 티투스 장군의 역을 '저스티스 리그'에서 사이보그 역을 맡았던 레이 피셔는 블러드 액스라는 이름의 저항군의 역할을 맡았으며 찰리 허냄은 이번 보도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전하지 않았습니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에 이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된 배두나

 국내 팬들에게 있어서 이번 캐스팅의 가장 큰 화두는 또다시 할리우드 배우들과 연기하는 배두나 배우가 아닐 듯싶습니다. 배두나 배우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할리우드 등 활동폭이 넓은 배우로 유명하죠. 그동안 미국에서의 활동은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비롯해 '센스 8'등 주로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의 작업이 주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또 다른 할리우드 스타 감독인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된 것을 보면 할리우드에서도 충분히 연기력이나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팬으로서 자부심이 드네요.
 배두나 배우는 이밖에 2022년 1월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이후 두 번째 함께 하는 영화 '다음 소희'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2022년 여기에 이번 '레벨 문'의 출연까지, 배두나 배우는 2022년도 국내외로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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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벨 문'은 1부와 2부가 연이어 촬영될 예정, 그리고 '스타워즈'나 마블 같은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야기가 나오며 이미 넷플릭스로부터 속편의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보이죠. 부디 영화가 잘 나와서 배두나 배우가 이번 영화 이후 쭉 속편까지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배두나, 찰리 허냄, 디몬 하운수, 레이 피셔가 출연을 확정 지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의 촬영은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영화는 2023년에 개봉이 예상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