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액션 영화의 한 시퀀스로만 여겨졌던 카 체이싱을 영화의 소재로 옮겨 자동차 액션의 대명사로 자리 메김한 빈 디젤의 '분노의 질주' 열 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10'의 타이틀이 공개되면서 제작 개시를 알렸습니다.
'분노의 질주' 열 번째 시리즈 시리즈의 제목은 'Fast X'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빈 디젤의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트릴로지의 두 번째 영화 '분노의 질주 10'의 타이틀이 공개되었습니다.
빈 디젤이 인스타그램에 밝힌 이번 시리즈의 제목은 'Fast X'.
이번 시리즈는 제작 전부터 인기 캐릭터 루크 홉스, 드웨인 존슨의 재등장 여부가 관심을 모았었죠. 그동안 빈 디젤과 함께 시리즈를 이끌어 오던 폴 워커의 사고로 생긴 빈자리를 드웨인 존슨이 대신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상황. 하지만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의 불화로 인해 급기야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10' 복귀를 위해서는 '빈 디젤과 함께 출연하는 장면이 없어야 한다'는 전재를 달기에 이르는데요. 이후 빈 디젤이 SNS를 통해 복귀를 요청했지만 오히려 이 요청이 드웨인 존슨의 심기만 더 건드려 복귀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들어버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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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빈 디젤의 요청에 '분노의 질주' 복귀 없다
비록 드웨인 존슨의 복귀는 무산이 되었지만 시리즈는 못지않은 덩치를 가진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를 밝혔습니다. 그 새로운 출연진은 바로 DC의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이번 시리즈에서 제이슨 모모아는 악역을 맡아 빈 디젤의 오미닉 토페노를 상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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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모모아 영화 '분노의 질주 10' 드웨인 존슨 대신 출연 합류
제이슨 모모아 외에도 이어진 추가 캐스팅이 이어졌는데, 이어 캐스팅된 인물은 DC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랫캐쳐2를 연기한 다니엘라 멜키오르 그리고 마블의 '캡틴 마블' 브리 라슨으로 그동안 화려했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등장이 확정된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스, 샤를리즈 테론, 루다크리스, 조다나 브류스터, 타이레스 깁슨, 성 강, 나탈리 엠마뉴엘에 제인슨 모모아, 다니엘라 멜키오르, 브리 라슨 까지. 이번 시리즈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편을 앞두고 막강한 출연진에 화려한 액션으로 긴장감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이번에 관심을 모으며 타이틀 공개 제작 개시를 알린 '분노의 질주 10'은 2023년 5월 19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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