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5억 8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염병 팬데믹을 무색하게 하는 흥행을 기록 중인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 스파이더맨 신작이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 가능성이 언급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데믹 시대 엄청난 기록 달성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에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 자격이 언급된 소니와 마블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염병 팬데믹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말 전 세계 수익 5억 8,7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더군다나 이기록은 중국을 제외한 수익이기 때문에 더 대단한 기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 내에서만 2억 5,300만 달러라는 수익을 기록해 3억 5,700만 달러의 '어벤저스: 엔드게임' 그리고 2억 5,760만 달러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미국 개봉 역대 3위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기록한 미국 내 2억 5,300만 달러는 전염병 팬데믹 이후 첫 1억을 돌파한 기록으로 이 기록은 미국에서 팬데믹 이후 개봉한 개봉작들 전체에서 벌어들인 수익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 하니 엄청난 기록이라 할 수밖에 없겠죠.
미국 외 국내에서도 이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엄청났었는데 개봉 전 국내 예매율이 무려 95%를 넘어선 76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개봉 전 예약 숫자만 2021년 초 화제를 모으며 개봉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의 국내 총 누적 관객 동원수인 70만 3천 명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전염병 팬데믹 시대에도 이 정도인데 만약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큰 기록을 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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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예매율 95%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 기록
데드라인에 언급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가능성
현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이후 삼 파이 더맨을 비롯한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빌런들을 출연시키며 수많은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중이죠. 영화는 심지어 지금까지 마블에서 가장 큰 볼거리를 제공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과도 견주어질 정도인데, 여기에 개봉 후 로튼 토마토 지수 97%를 받으며 평론가들과 영화 팬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의 평론가인 피터 해몬드는 이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 가능성을 언급하기까지 했는데요. 피터 해몬드는 이영화와 관련해 이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진지하게 고려될 만큼 충분히 잘 만들었으며 이 영화가 팬데믹 시대 다시 영화 관람을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007 본드 영화처럼 나이 든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이 갈 것이라고 그리고 영화 관람이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구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회원들이 영화의 제작 전문성과 스릴, 마블의 기여도 등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네요.
팬데믹 시대 다시 팬들을 다시 극장으로 모으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과연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라 오스카상 작품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2년 3월 27일 개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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