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재등장해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앤드류 가필드가 자신의 얼굴 때문에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두 번째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주인공에서 탈락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역에 지원했던 앤드류 가필드
잘생긴 외모와 풍부한 표정연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앤드류 가필드. 유명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이 잘생긴 배우가 한 매체에서 얼굴이 더 잘생기지 못해서 '나니아 연대기'의 주인공에서 탈락했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부가 판매된 영국의 소설가 C. S. 루이스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실사화 한 영화로 2005년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개봉 화제를 모았고 연이어 2008년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2010년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이렇게 세 편의 시리즈로 개봉이 되었었습니다. 이 시리즈 중 가필드는 2008년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의 캐스피언 왕자 역으로 지원했지만 탈락을 했었다는 건데요. 당시 캐스피언 왕자 역으로는 현재 '피니셔'의 빌리 루소 역으로 잘 알려진 벤 반스가 캐스팅되었죠.
'니 얼굴이 충분히 잘생기지 못해 떨어졌어.'
2007년 톰 크루즈와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로스트 라이언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진 앤드류 가필드는 '나니아 연대기'가 제작이 되고 개봉이 될 무렵 2007년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 '보이 A'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를 시작하던 단계. 당시 가필드는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의 캐스피언 왕자 역으로 오디션을 봤을 때 정말 그 역할이 간절했었고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역할은 벤 반스에게 넘어가 버린 거죠. 이에 가필드는 대리인에게 왜 자신이 안 되는지 끊임없는 푸념을 늘어놓았다고 하는데, 그 푸념에 지쳤는지 대리인은 결국 '니 얼굴이 충분히 잘생기지 못해서 떨어졌다'라고 했다 하네요. 앤드류 가필드는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결국 매우 잘생기고 재능이 있는 벤 반스가 그 역할을 맡았고 그 캐스팅 결정이 기쁘진 않았지만 벤 반스는 그 역할을 아주 잘한 거 같다는 멘트를 남겼다고 합니다.
2020년과 2021년 큰 주목을 받은 아필랔 좌 앤드류 가필드
2020년과 2021년 앤드류 가필드는 이전 그가 출연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시리즈 때보다도 더 큰 주목을 받았죠. 그 가장 큰 이유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등장 때문인데요. 영화의 개봉 전 자신의 등장 루머에 대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다 얼버무리다 국내에는 '아필랔 좌'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토비 맥과이어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 큰 환호를 받게 되었죠.
이밖에 가필드는 스파이더맨 말고도 2021년엔 넷플릭스 영화 '틱, 틱… 붐!'에 출연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자 배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비록 얼굴 때문에(?) '나니아 연대기' 주인공 캐스피언 왕자에는 탈락했지만 최고의 배우중 한 명으로 올라선 앤드류 가필드. 앤드류 가필드는 현재 팬들이 청원하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제작에 스파이더맨 역으로 다시 복귀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앞으로 이밖에 또 어떤 역할로 등장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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