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할리우드 리메이크 '뉴욕행 마지막 기차' 개봉일 확정

 2016년에 개봉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연상호 감독 연출 공유, 마동석 배우 등이 출연한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뉴욕행 마지막 기차'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입니다.

 

부산행 마동석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뉴욕행 마지막 기차 (Last Train to New York)' 개봉일

 해외 매체인 스크린 랜트는 워너 브라더스가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뉴욕행 마지막 기차 (Last Train to New York)'의 개봉일을 2023년 4월 21일로 확정 지었으며 워너 브라더스는 현재의 전염병 팬데믹이 끝난 상태에서의 봄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행'은 넷플릭스 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영화죠. 이 영화는 마동석 배우를 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라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기존의 느릿한 좀비와 달리 빨리 달리는 좀비를 등장시키면서 기존 좀비물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그려내기도 해 호평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영화 '부산행'은 누적 관객 11,565,479 명을 동원해 2016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큰 흥행을 기록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세계적으로도 입소문을 타며 홍콩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영화 '명량', '국제시장'에 이어 한국 영화로 세 번째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기도 했었죠.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행'의 리메이크

부산행

 영화의 세계적인 호평 덕분에 '부산행'은 미국과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오퍼가 들어왔다고 알려졌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으로써 가치가 높은 유럽의 특성상 유럽 쪽의 리메이크 오퍼가 적 즉 적이라고 알려졌지만 2018년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되는 것으로 확정. 더군다나 영화의 제작을 '쏘우' 시리즈 '컨저링'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 다양한 장르를 성공시켜 할리우드에서 유능함으로 손꼽히는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하고 '애나벨'과 '그것'의 각본을 쓴 개리 도버맨이 각본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의 제목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제목은 '뉴욕행 마지막 기차(Last Train to New York)'로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2021년 11월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목 확정 기사가 나옴과 동시에 제목에 대한 해외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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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는 '부산행'의 리메이크와 관련된 부정적인 염려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13일의 금요일', '할로윈' 등과 같이 수년 동안 계속 리메이크되어 왔던 영화들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잘못된 리메이크로 원작이 훼손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하죠. 하지만 이번에 개봉일 확정 기사를 보도한 스크린 랜트는 개봉일이 확정된 만큼 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두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네요. 더군다나 영화의 제작자가 공포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제임스 완 감독인 만큼 원작과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개봉일을 확정 지은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뉴욕행 마지막 기차(Last Train to New York)', 어떤 모습으로 등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공개한 '뉴욕행 마지막 기차(Last Train to New York)'의 개봉일은 2023년 4월 21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