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재난 스릴러 '몸값'에서 진선규, 전종서와 함께 출연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에 강재역으로 출연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장률 배우가 동명의 단편 영화 원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재난 스릴러 '몸값'에 진선규 전종서 배우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장률/출처=인스타그램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이 연결되는 재난 스릴러 '몸값'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으로 다시 보게 된 배우는 단연 한소희 배우죠. 하지만 장률 배우 역시 강재역의 강렬한 인상으로 한소희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강재역을 맡았던 장률/출처=인스타그램

 '마이네임'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장률 배우가 진선규, 전종서 배우와 함께 '몸값'에 출연한다 하는데요. '몸값'은 서로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고 있던 건물에 대지진 벌어진다는 설정을 가진 재난 스릴러. 동명의 원작인 '몸값'은 파격적인 전개와 반전을 가져 11회 파리 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비롯해 15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14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국내 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드라마는 이런 원작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시키며 더 확장된 스토리로 제작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와도 세계관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진선규, 전종서 배우와 함께 어떤 존재감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장률 배우

 장률 배우는 이전 주로 연극 무대와 '마스터', '방관자', '조선 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 '악질 경찰' 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렉카', '비밀의 숲 2'등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마이네임' 이후로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 '금수저'의 출연 소식을 전하더니 '몸값'의 출연 소식도 함께 전했네요.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티빙 오리지널 '몸값'에서 장률은 대지진으로 인해 건물에 갇힌 상황 속 오직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극렬이라는 인물로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몸값을 흥정하던 중에 뜻밖의 위기를 겪는 남자 노형수 역의 진선규 배우와 몸값 흥정 전문가이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 치밀한 계산을 하는 박주영 역의 전종서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바깥과 완전히 단절된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짓밟는 사투가 벌어질 드라마 '몸값'에서 장률 배우가 또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