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이 제이슨 베이트먼 감독 연출 애플 TV 플러스의 새로운 영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코다'로 OTT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한 애플 TV 플러스의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은 미국 시간으로 3월 31일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의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동반 출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하는 애플 TV 플러스는 지난 3월 27일에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다'로 넷플릭스를 넘어 OTT 작품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바 있는데요. 그것도 작품상 및 남우조연상, 각색상까지 3개 부문의 수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죠. 그리고 애플 TV 플러스는 아카데미상 수상 직후 치열한 입찰 전쟁 끝에 1억 달러가 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OTT 서비스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최근 애플 TV 플러스는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그 일환 중 하나로 보이죠. 이밖에도 애플 TV 플러스는 소재도 다양화시키며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경주를 다룬 신작 영화와 소식과 매튜 본 감독의 스파이 대작 ‘Argyle’ 을 2억 달러에 제작한다는 소식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베스트셀러인 '파친코'를 드라마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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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주연의 애플 TV+ 제일교포 드라마
영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각본은 작가 겸 감독인 댄 길로이와 배우 르네 루소의 딸인 로즈 길로이가 맡았으며 영화에 대한 내용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는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출은 국내에는 윌 스미스 주연의 '핸콕'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자크'에 출연한 배우이자 감독인 제이슨 베이트먼이 맡았고 주연으로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상 서로 인연이 꽤 깊은 두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이번에 함께 캐스팅된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은 서로 인연이 꽤 깊은 배우라 할 수 있죠. 2004년에 개봉한 '퍼펙트 스코어'에 함께 출연한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각각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할을 맡아 캡틴 아메리카 영화 두 편과 어벤져스 영화 4편 이렇게 총 여섯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데요. 이밖에도 인간의 피를 먹고 자라는 기괴한 식인식물과 꽃가게 점원과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리틀샵 오브 호러스'의 리메이크작에 함께 캐스팅이 되었다는 루머도 있었죠.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인 만큼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서도 멋진 모습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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