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 촬영 장면 사진, 현황 공개

 티모시 샬라메 주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 '웡카'의 촬영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에는 윌리 웡카의 시그니처인 모자와 지팡이를 한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을 입은 티모시 샬라메의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티모시 샬라메 웡카/출처=웡카 뉴스

촬영 막바지 '웡카' 촬영 장면 사진, 현황 공개

 2021년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웡카'의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촬영 장면 일부가 트위터에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 장면들은 세트장의 최신 모습으로 그동안 영화의 첫 공식 장면은 티모시 샬라메가 직접 공개하기도 했었죠. 일전에는 영화 세트장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직접 노래하는 장면이 관객에 의해 캡처돼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주로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와 함께 있는 장면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love the interaction between Calah Lane and Timothée Chalamet pic.twitter.com/LgMmdjQYNi

— wonka news (@wonka_news) February 16, 2022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는 어떤 내용?

 영화 '웡카'는 1964년 영국의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 원작 소설은 1971년 진 와일더 주연의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과 2005년 조니 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영화화돼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초콜릿 공장의 주인의 모습을 하고 있던 윌리 웡카의 모습이 아닌 그 이전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요. 생일날 윌리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던 윌리의 어머니는 윌리에게 세계 최고의 초콜릿은 팔레 미식가의 가게에서 판다는 이야기를 해주게 되고, 윌리는 그런 어머니의 이야기에 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초콜릿을 그 가게에 팔아 세상에 나누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의 가족들이 모두 사라지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살던 군인들에 의해 집시 카라반이 불태워지게 되는데.. 이후에도 영화는 어머니의 초콜릿 레시피를 세상과 공유하고 싶다는 꿈을 펼쳐가는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네요.

 

톰 행크스와 캐스팅 경쟁 한 티모시 샬라메

 '웡카'는 캐스팅 당시부터 주인공 윌리 웡카 역을 두고 티모시 샬라메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는데요. 특히 두 배우의 이미지가 티모시 샬라메는 1971년 개봉작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주연 진 와일더를 그리고 톰 홀랜드는 2005년 개봉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연 조니 뎁의 모습을 연상시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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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윌리 웡카의 아버지는 치과 의사라는 설정이었는데 '웡카'의 설정이 좀 더 무거운 만큼 이미지상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더 매치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세 배우답게 무엇을 입어도 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스러워 보이는 모자와 지팡이도 티모시가 착용하니 멋스러워 보입니다.

티모시 샬라메/출처=웡카 뉴스

 영화에는 최근 오스카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먼을 비롯해 샐리 호킨스, 로완 앳킨슨이 출연을 하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키모시 샬라메와 함께 등장하는 어린 여자 아이 캐릭터는 NBC의 인기 시리즈 '디스 이즈 어스'에 출연했던 칼라 레인이라고 하네요.

 

 이번 촬영 장면 사진 등 현황을 공개한 영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북미 기준 2023년 3월 17일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