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북미 개봉 후 화제 속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위협

 전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었던 영화 '스크림'이 1월 14일 북미에서 화제 속에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크림

슬래셔 호러 무비의 전설 '스크림'

 슬래셔 호러 무비의 전설이라 평가되고 있는 영화 '스크림'이 지난 1월 14일 미국에서 개봉이 되었습니다. 1996년 처음 제작이 된 이 영화는 1990년대 슬래셔 호러 영화로써 최대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었는데요. 특히 절규를 하는듯한 고스트 페이스 마스크는 영화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었습니다.
 약 1,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스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1억 7,3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이익을 남기게 되었는데, 이영화의 이전까지 공포영화는 대부분 B급 영화로 치부되었던 바. '스크림'의 흥행은 극장 개봉도 힘들었던 공포 영화 장르를 부활하게 해 준 시발점이 되기도 했었죠. 이후 영화는 '1997년 스크림 2'를 시작으로 2011년 '스크림 4'까지 제작이 되었지만 2015년 이 영화를 만들어 낸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뇌종양으로 인해 별세.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듯 보였던 영화의 후속 편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없는 첫 번째 시리즈로 2022년 1월 14일에 미국에 개봉해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5주째 지키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1위 자리를 위협하게 된 겁니다.

 

25년 이후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예고편

 이번 시리즈는 다섯 번째 시리즈이긴 하지만 후속 편임에도 '스크림 5'가 아닌 1편과 동일한 제목인 '스크림'으로 개봉을 하였는데요. 영화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있은지 25년 이후를 배경으로 고스트 페이스 마스크를 한 새로운 누군가가 다시 십 대들을 노리면서 마을의 비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고편은 킬러들과 관련된 사람만이 공격을 당한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번 빌런과 연결된 과거의 끈이 주인공들을 부르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스크림 예고편

IMDb에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2위로 꼽힌 '스크림' 개봉 이후 평가

 '스크림'은 슬래셔 호러 무비의 전설이라 평가되는 만큼 아직도 신작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에 이어 전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2위로 꼽힌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관련 포스팅

로버트 패틴슨 주연 '더 배트맨' IMDb 선정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순위 1위

로버트 패틴슨 주연 '더 배트맨' IMDb 선정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순위 1위

 개봉 이후의 평가로는 로튼토마토 지수 78%를 기록 슬래셔 호러 무비 치고 양호한 평가를 받고 있는 중. 특히 신선한 맛은 없지만 시리즈 고유의 재미를 잘 구현하고 있는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원년 멤버들도 뭉쳐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크림', 국내에는 1월 개봉이 예고되었으나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화제 속에서 개봉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박스오피스 1위를 위협할 정도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의 행보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