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생을 다룬 영화 '엘비스'가 1차 예고편과 함께 개봉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으로는 엘비스 역에 오스틴 버틀러 그의 매니저 역에 톰 행크가 출연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 안셀 엘고트, 마일스 텔러 등을 제치고 엘비스 프레슬리 역할을 맡은 오스틴 버틀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오스틴 버틀러 주연의 영화 '엘비스'가 2022년 6월 24일 미국 개봉 일정과 함께 1차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엘비스'는 2013년 개봉한 '위대한 갯츠비'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2014년 4월 제작을 알린 바 있는데요. 주인공 엘비스 프레슬리 역에는 마블의 '이터널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등 영화에도 출연했던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를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한 안셀 엘고트, '위플래쉬'의 마일스 텔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오스틴 버틀러가 캐스팅된 영화죠.
'엘비스' 1차 예고편, 영화는 어떤 내용?
영화는 1977년 42세라는 나이로 일찍 세상을 등진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와 그의 매니저인 톰 파커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매니저 톰 파커 톰 행크스의 목소리를 빌려 향후 20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릴 오스틴 버틀러 엘비스 프레슬리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엘비스 프레슬리와 톰 파커의 이야길 예고하고 있죠.
엘비스 프레슬리의 매니저 톰 파커는 실제로 프레슬리가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을 역사적인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프레슬리의 수입 중 절반을 가져가는 등 다소 복잡한 관계를 형성한 인물로 알려졌죠. 톰 행크스는 이 매니저 역할에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해 실제 톰 파커의 머리처럼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촬영 중 그레이엄 노튼 쇼에 대머리가 된 자신의 머리를 공개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오스틴 버틀러 주연의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에서 화제가 된 톰 행크스의 머리
팬데믹 초창기 전염병 양성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었던 톰 행크스
영화는 2014년 4월 제작을 알린 것에 비해 개봉이 많이 늦어진 편입니다.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봉이 늦춰진 다른 영화들처럼 전염병 팬데믹의 영향이 컸는데, 특히 주연배우인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가 전염병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촬영이 중단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당시가 팬데믹 초창기였기 때문에 톰 행크스의 양성 반응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1차 예고편을 공개한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주연의 '엘비스'는 미국 기준 2022년 6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며 개봉 45일 이후에는 HBO max에도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이슈 > 영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파이더맨 한복 입었다 마블 코믹스 표지 신윤복 '단오풍정' 패러디 (0) | 2022.02.21 |
---|---|
박찬욱 감독 스마트폰 아이폰 13 프로로 찍은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 주연 영화 '일장춘몽' 공개 (0) | 2022.02.19 |
케이트 맥키넌, 마고 로비 주연의 영화 '바비' 출연 (0) | 2022.02.17 |
심은경 이번엔 한국에서 최국희 감독의 영화 '별빛이 내린다' 출연 (0) | 2022.02.17 |
'스타트렉 4' 제작 확정, 영화에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등 주요 인물 복귀 (0) | 202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