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에서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한 엄청난 무력을 가진 소드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해버린 캐릭터 던컨 아이다호. 편집 감독인 조 워커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듄' 파트 2에 아이다호의 재등장을 암시 스포일러를 남겼다고 합니다.
'듄'에서 가장 큰 여운을 남긴 캐릭터 제이슨 모모아의 던컨 아이다호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 '듄'에서 가장 큰 여운을 남긴 캐릭터 하면 제이슨 모모아가 역할한 던컨 아이다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던컨 아이다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스워드 마스터로 거니 할렉과 함께 주인공 폴의 무술 스승이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을 하죠. 비록 극 중 사망을 하게 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폴에게 강한 동기 부여를 남기는 역할로 남다른 존재감을 남깁니다. 큰 여운으로 아이다호가 좀 더 등장을 해 극을 더 끌어가 줬으면 하는 관객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런 캐릭터 던컨 아이다호가 '듄' 파트 2에서 재등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작 시리즈 여섯 권 모두에 등장하는 캐릭터 던컨 아이다호
원작인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에서 던컨 아이다호라는 캐릭터는 원래 시리즈의 여섯 권 모두에 등장하는 캐릭터죠. 원작에서도 1부에 사망을 하지만 이후 사다우카가 그 시체를 수습 베네 틀레이락스에게 팔아 복제인간인 골라가 되어 부활, 버틀레리안 지하드를 다룬 듄의 전설 3부작을 빼고 모두 등장하는 소설의 주연급 캐릭터입니다. 사실 이 아이다호라는 캐릭터를 두고 원작자인 프랭크 하버트는 부활시킬 의도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설의 팬들에게 이 캐릭터의 인기가 너무 좋아 부활을 시켰고 주연급 캐릭터로 격상이 되었다고 하죠.
영화에서도 이 캐릭터는 제이슨 모모아가 제 역할을 해주며 소설에 이어 영화에도 멋진 캐릭터로 각인이 되었습니다.
'듄'의 편집감독인 조 워커 '듄'파트 2 재등장 암시
영화에서 진한 여운을 남긴 매력적인 캐릭터 던컨 아이다호. '듄'의 편집감독인 조 워커는 이 캐릭터에 관한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하버트의 소설에서 흥미로운 점은 비록 이전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이지만 일부 캐릭터들이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점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예로 던컨 아이다호를 들으며 '아이다호 같은 경우도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완전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인터뷰하며 '듄'파트 2 등장을 암시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소설을 모두 읽으신 분들이라면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가 소설에 충실했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했으리라 보입니다. 하지만 편집감독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만큼 등장시켰다가 또 다른 반전을 줄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한 던컨 아이다호가 '듄' 파트 2에 재등장하게 될까요? '듄' 파트 2는 2023년 10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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