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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DC 영화 이슈

배트맨 소꿉친구 DC 캐릭터 '자타나' 에메랄드 페넬 감독 연출로 실사 영화화 소식

by 박CINE 2021. 3. 23.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DC 코믹스의 히어로 캐릭터인 '자타나'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독상 후보에 오른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연출로 실사 영화화된다는 소식입니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소꿉친구로 나오는 마법사 히어로 '자타나'

에메랄드 페넬 감독과 dc 히어로 자타나의 모습
에메랄드 페넬 감독과 자타나, 출처=Entertainmant

 미국 현지시간으로 2021년 3월 22일 할리우드 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오스카상 감독상 후보에 오른 에메랄드 페넬 감독이 차기 영화로 DC코믹스의 히어로 '자타나'를 연출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dc코믹스 중 자타나와 배트맨 등장 장면
자타나와 배트맨, 출처=DC코믹스


 '자타나'는 샤잠, 존 콘스탄틴, 레이븐과 함께 DC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사 히어로죠. 원작에서 '자타나'의 아버지는 존 자타라로 1960년대 호크맨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인데요. 존 자타라는 이후 저스티스 리그 멤버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극 중 이런 자타나의 아버지가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인 토머스 웨인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브루스 웨인과 '자타나'는 소꿉친구였던 사이로 설정돼 여러 스토리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자타나'는 1964년 작가 가드너 폭스와 머피 앤더슨에 의해 탄생이 됐는데 J.J. 에이브럼스가 제작한 HBO 맥스 시리즈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다루는 히어로들로 구성이 된 저스티스 리그 다크와 연관돼 존 콘스탄틴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영화 데뷔작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오스카상 감독상 후보에 오른 에메랄드 페넬 감독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모습
에메랄드 페넬 감독, 출처=할리우드리포트

 

 DC의 새 히어로 영화 '자타나'를 연출한 에메랄드 페넬 감독은 1985년생으로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이 장편 영화 데뷔작인데요. 에메랄드 페넬 감독은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 2를 집필한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을 한 바 있으며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는 카밀라 파커볼스 역할을 맡아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었죠. 에메랄드 페넬 감독은 장편 영화 데뷔작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상 감독상 후보에 올라 영화계의 빌리 아일리시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감독입니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에서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에 대한 부분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큰 주목을 받았던 페넬 감독이 여자 히어로인 '자타나'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됩니다.

 최근 '자타나'이전에 DC는 또 다른 DC 히어로 영화인 '아워맨'의 제작 소식을 알렸는데요. 점점 DC가 등장인물들을 확장시키는 데다가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메랄드 페넬 감독까지 영입하며 한참 앞서가는 것으로 보이는 마블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트맨과 연관성이 깊은 '아워맨'에 이어 배트맨의 소꿉친구였던 '자타라'까지 영화에 등장시켜 갈수록 배트맨을 중심으로 캐릭터 간 개연성을 키워가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DC가 마블을 얼마나 쫓아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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