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보라 엄마 김주연 영화 '조치원 해문이' 출연

 '갯마을 차차차'에서 보라 슈퍼 사장이자 보라 엄마 함윤경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깨알 웃음을 주며 인기를 누린 배우 김주연이 최양현 감독의 영화 '조치원 해문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김주연 배우, 출처=인스타그램

김주연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조치원 해문이'

 '조치원 해문이'는 동명의 연극을 영화한 작품으로 '도시개발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물질에 대한 탐욕 등이 판치는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다고 하네요. 특히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햄릿'을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다고 하는데 여기에 충청도 지방의 사투리로 극의 비극을 극대화한다고 합니다.
 김주연 배우는 주인공 해문과 연인 사이였던 인물로 집안의 반대와 해문의 변한 모습에 괴로워하는 오태리 역을 맡았습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존재감을 보인 김주연 배우

 김주연 배우는 tvN 토요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차근차근하며 예쁘게 말하지만 과거 공진 최고 날라리 출신으로 결혼을 한 후 화려했던 과거를 정리한 보라 엄마 역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었죠. 청순한 외모로 보여주는 거친 입담으로 깨알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짠함을 자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특히 격정적인 출산 장면으로 큰 웃음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보라 엄마 출산 장면

 

 김주연은 2015년 연극 '택시 드리벌'로 데뷔해 '관부연락선', '비프', '데미안' 등 다수의 연극 작품과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를 통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줘 왔습니다. 이번에 출연하는 영화 '조치원 해문이'는 김주연 배우의 첫 영화 출연이라고 하죠. 영화에서도 그동안 보여줬던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영화 '조치원 해문이'는 2021년 10월 촬영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