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주연 '블랙 아담' 티저 예고편 공개

 DC의 확장 유니버스 영화이자 '조커' 이후 DC 코믹스의 두 번째 빌런 캐릭터의 단독 영화 드웨인 존슨 주연의 '블랙 아담'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블랙 아담/출처: 워너브라더스

DC 확장 유니버스 드웨인 존슨 주연 '블랙 아담' 티저 예고편

 공개된 '블랙 아담' 티저 예고편의 첫 장면은 정체 모를 비행선과 함께 등장하는 실험실 그리고 이어지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블랙 아담, 그 힘을 통해 뭘 얻었나? 아픔만 남았지"란 대사로 시작을 합니다. 이윽고 이어진 주인공 블랙 아담 역의 드웨인 존슨은 자신은 노예로 살다가 죽었으나 신으로 부활했지만 자신의 아들은 자신을 구하려다 희생이 되었다는 과거를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공개된 '블랙 아담'의 공식 시놉시스는 "5000년 전, 칸다크는 문화, 부, 권력, 그리고 마법이 뒤섞인 곳이었다. 그러나 우리들의 목에 걸린 사슬을 제외한 그 모든 건 의미 없는 것이었다. 칸다크에는 영웅이 필요했다. 그 대신 칸다크는 나를 얻었다. 나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하였다.  그런데 놈들은 나를 봉인시켰다. 이제, 5000년이 지났다. 나는 풀려났다. 고로 이 말을 남긴다. 누구도 나를 다시는 막을 수 없으리라."로 이번 영화는 과거 스스로가 해야만 일이라 생각했던 일을 행했지만 봉인이 된 블랙 아담이라는 인물이 봉인 해제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이죠.

 

 

 영화 '블랙 아담'은 2019년에 개봉한 '샤잠!'의 스핀오프 영화로 영화는 과거 '샤잠!'에서 마법사 샤잠이 주인공 빌리를 후계자로 선택하며 과거 선발된 어떤 후계자가 복수심에 불타 7대 죄악의 괴물들을 풀어 문명을 멸망시켰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때 언급했던 그 후계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되겠습니다.

샤잠!/출처: 워너브라더스

 주연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이전부터 주인공이 상당히 잔인하고 다크한 인물로 그려질 것이라 예고한 만큼 '샤잠!' 보다는 진지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바, 공개된 이번 예고편으로 확인된 것으로는 일단 영화의 톤이 '샤잠!' 보다는 무겁지만 그래도 간간히 '샤잠!'과 유사한 유머 코드가 담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밖에 영화는 주인공인 블랙 아담 외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한 캐릭터 닥터 페이트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닥터 페이트는 DC의 라이벌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와도 비견이 되는 캐릭터인 만큼 두 캐릭터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네요.

 슈퍼맨 못지않은 힘을 지닌 '블랙 아담'. 이번에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조커' 이후 DC 코믹스의 두 번째 빌런 캐릭터 영화 '블랙 아담'은 2022년 10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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