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부인 조제핀 역할을 맡은 바네사 커비가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장면은 극 중 적군에 의해 나폴레옹의 암살이 시도된 장면이라고 하네요.
극 중 나폴레옹 암살 시도 장면으로 공개된 바네사 커비의 모습
황제의 모습을 한 나폴레옹 호아킨 피닉스의 공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나폴레옹' 촬영 추가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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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나폴레옹' 이미지 첫 공개
이번에는 영국의 신문사인 데일리 메일에 의해 호아킨 피닉스와 더불어 그의 아내로 등장하는 조제핀 역의 바네사 커비의 모습이 공개가 되었네요.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1800년 크리스마스이브 파리에서 나폴레옹의 암살 시도 장면으로 화약에 의해 마차가 폭발하는 장면도 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런던 남동부 그리니치에서 촬영된 이 장면들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평가하며 놀랍고 감각적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장면은 실제로 1800년 12월 24일 발생했던 사건으로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나폴레옹이 마차로 밤늦은 이동 중 폭탄 테러를 당했으나 재빠른 행동의 마부로 인해 폭발에 살아남았다고 하죠. 이때 나폴레옹 외에도 그의 여동생 캐롤라인과 함께 부인인 조제핀이 그의 뒤에서 마차로 따라가고 있는 중이었다고 하네요.
바네사 커비가 연기하는 조제핀은 어떤 인물?
이번의 이미지가 조제핀으로 캐스팅된 바네사 커비의 첫 공개 장면이라고 합니다. 조제핀은 나폴레옹의 첫 번째 부인으로 일각에서는 조제핀을 소크라테스, 모차르트, 톨스토이의 아내를 두고 이야기하는 세계 3대 악처 못지않은 악처라 평가하기도 하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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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사랑한 세계 3대 악처 못지않은 악처 조제핀
조제핀은 나폴레옹의 순애보를 무시한 채 그가 전장에 나가 있는 동안에도 바람을 피워 그를 대노하게 만든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이혼 후 새로운 아내를 얻게 되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조제핀을 그리워했다고 하죠. 이런 스토리를 두고 이번 영화를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나폴레옹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상을 정복했고, 그럴 수 없을 때 그는 그녀를 파괴하기 위해 세상을 정복했다. 그리고 그는 그 과정에서 자신을 파괴했다.'라고 평가했다 하네요.
처음 조제핀 역할에 처음 캐스팅된 배우는 바네스 커비가 아닌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작 '라스트 듀얼'의 조디 코머였습니다. 하지만 조디 코머는 캐스팅 이후 팬데믹 전염병에 감염이 되었고 이로 인해 촬영이 연기되면서 하차, 바네스 커비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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