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모모아 영화 '분노의 질주 10' 드웨인 존슨 대신 출연 합류

 DC의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가 영화 '분노의 질주 10'에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제이슨 모모아는 빈 디젤과의 불화로 시리즈의 합류를 거절한 드웨인 존슨 대신 출연,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슨 모모아 '분노의 질주 10'합류 기사, 출처=데드라인 기사 캡처

'분노의 질주 10'에서 빈 디젤에 맞설 상대역으로 합류한 제이슨 모모아

 해외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은 영화 '분노의 질주 10'에서 빈 디젤이 맡은 도미닉 토페노에 맞설 상대 역으로 제이슨 모모아가 합류했다고 알렸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카 체이싱을 소재로 다룬 가장 대표적인 영화죠. 이 시리즈는 그동안 영화의 한 시퀀스에 불과했던 카 체이싱을 영화의 소재로 만들었는데,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2021년 아홉 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처음에는 비교적 저 예산 영화로 시작이 되었지만 최근까지 그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스턴트의 규모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샤를리즈 테론,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및 존 시나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해 왔는데 여기에 더해 DC의 '아쿠아맨'으로 유명세를 탄 제이슨 모모아까지 합류를 하며 콜 시트를 강화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의 합류 거부에 이은 제이슨 모모아의 합류,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제이슨 모모아의 합류 전 이 시리즈는 폴 워커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온 빈 디젤, 드웨인 존슨의 불화로 뜨거운 화두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빈 디젤이 SNS를 통해 드웨인 존슨에게 시리즈의 합류를 요청했으나 드웨인 존슨이 이를 거부하며 이제 누가 드웨인 존슨 대신 합류해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드웨인 존슨, 빈 디젤의 요청에 '분노의 질주' 복귀 없다

드웨인 존슨, 빈 데젤의 요청에 '분노의 질주' 복귀 없다

 '분노의 질주 10'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트릴로지의 두 번째 영화로 시리즈는 11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트릴로지의 첫 번째 영화인 아홉 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서는 존 시나가 연기하는 제이콥이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사이퍼와 연합해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 패밀리가 컴백해 이들을 막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이은 '분노의 질주 10'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합류한 제이슨 모모아의 경우 도미닉 토페노의 상대 빌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제이슨 모모아 근황과 '분노의 질주 10' 개봉일

친구의 집 뒷마당에서 사는 제이슨 모모아, 출처=The U.S Sun

 제이슨 모모아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친구의 집 뒷마당에 있는 레저용 밴에서 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산 바 있죠. 제이슨 모모아는 8살 때부터 사랑했다고 알려진 12살 연상의 리사 베넷과 2007년부터 동거해 2017년에 비밀리에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성격차이와 '아쿠아맨 2' 촬영으로 인해 집을 자주 비운 것이 문제가 되어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혼 후 첫 작품이 될 '분노의 질주 10'은 2022년 봄에 촬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기준으로는 2023년 5월 19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쿠아맨'과 '듄'에서 활약한 제이슨 모모아가 시리즈에서 하차한 드웨인 존슨 대신 합류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