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새라 게이 포든의 'The House of Gucci: A Sensitive Story of Murder, Madness, Glamour and Gathy'을 원작으로 한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레이디 가가 주연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구찌 가문과 악녀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를 다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 가문과 구찌의 창업자인 구찌오 구찌의 손자인 마우리치오 구찌를 청부 살해한, 마우리치오 구찌의 전 부인 악녀인 블랙 위도우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를 다룬 영화입니다. 워낙에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였기에 그동안 수 차례 영화로 제작이 될 것으로 보도가 되었었지만 이 이야기는 구찌 가문의 반대로 인해 제작이 되지 못하다 드디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로 제작이 진행됐는데요. 2021년 3월 주인공인 레이디 가가와 아담 드라이버의 첫 촬영 장면 공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영화의 곡인 'Sweet Dreams'과 함께 1차 예고편 공개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 바 있죠.
발톱을 들어내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를 보여주는 2차 예고편
1차 예고편에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와 구찌 집안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 이번 2차 예고편에는 본격적으로 발톱을 들어내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남편인 마우리치오에게 가족을 돕겠다고 격려했던 파트리치아는 구찌는 이제 '새로운 피가 필요하다'라고 선언하는 등 30년 넘게 구찌를 이끌던 알도 구찌 (알 파치노)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에 더해 이번 예고편에는 두 명의 청부업자와 함께 마우리치오를 죽일 계획을 짜는 모습까지 보여주네요.
1995년 3월 27일에 벌어진 살인 청부 사건과 함께 이후에 벌인 행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을 경악시킨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는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독거미인 '블랙 위도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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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패션 재벌 구찌 살인 사건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알 파치노가 출연하고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는 세계를 경악시킨 패션 재벌 구찌 살인 사건 '하우스 오브 구찌'는 북미 기준 2021년 11월 24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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