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샘 레이미 감독이 판당고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포스터 및 스틸 사진도 공개가 되었네요.
멀티버스를 다룬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영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인터넷을 통해 영화표를 판매하는 판당고가 4월 6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영화의 개봉을 딱 한 달 남겨두고 공개된 인터뷰 내용으로 인터뷰는 영화의 내용을 비롯해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브루스 캠벨에 대한 질문도 들어있었습니다.
이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번 시리즈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샘 레이미 감독은 원작 만화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항상 으스스한 우주와 차원을 다루었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에 그중 일부를 가져오려 했다 표현. 특히 관객의 공포를 자극하는 도구인 멀티버스라는 미지의 영역 안에서 존재하는 서스펜스와 어둠을 가져오려 했다 하네요. 이어 판당고는 지난 2021년 12월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다중 우주의 캐릭터를 우리 우주로 가져온 최초의 마블 영화라면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 버스'는 우리 우주의 캐릭터를 다중 우주로 보낸 최초의 마블 영화가 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몇 달 뒤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로 스칼렛 위치의 다양한 버전도 등장
지난 예고편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이번 시리즈에는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의 여러 버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시리즈는 세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사건이 벌어진 지 약 몇 달 뒤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로 닥터 스트레인지 외에도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하는 완다, 스칼렛 위치 역시 다양한 버전으로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는 스칼렛 위치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아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 스칼렛 위치 중 누가 더 강한지에 대한 팬들의 구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질문에는 완다의 마법이 강력하지만 여러모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카마르 타지의 도움을 받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른 변형된 버전으로 경쟁한다면 완다보다 더 강력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똑 부러지는 답변은 아니지만 이번 영화에 그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버전의 캐릭터들의 등장을 암시하는 듯합니다.
아메리칸 차베즈 등 새로운 스틸 사진과 포스터
이번 시리즈에는 새로운 캐릭터 아메리칸 차베즈가 등장을 하죠. 이번 인터뷰와 함께 이런 아메리칸 차베즈의 해로운 스틸 사진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레이미 감독은 다른 우주에서 온 차베즈는 가벼움과 젊음을 가져다주는 캐릭터로 이기적이고 답답한 캐릭터일 수도 있으며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언급, 극 중 닥터 스트레인지와 다툼이 있을 수 있음을 예고하는 듯합니다.
새로운 스틸 외에 공개된 IMAX 공식 포스터와 돌비 시네마 포스터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이번 인터뷰에는 그동안 암시되었던 일루미나티, 엑스맨 등과 관련한 패트릭 스튜어트 등의 출연에 관한 질문도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말해줄 수 없다는 원론적인 대답, 이번에도 속 시원한 답변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데드풀, 아이언맨, 울버린, 블랙 볼트 등이 등장할지는 개봉을 한 후에나 확인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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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능한 마블 세계, 토비 맥과이어와 다시 작업해보고 싶다는 샘 레이미 감독
그리고 샘 레이미 감독은 자신과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함께 한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에 관한 언급도 했는데요. 레이미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 2'를 연출하면서 마블 세계의 모든 것이 가능하고 팀 구성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아직도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틴을 사랑하며 아직 스토리도 계획도 없지만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더라도 다시 작업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스틸 사진, 포스터를 공개 한 샘 레이미 감독의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2년 5월 4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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