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4',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봉 81일 전에 공개된 이번 예고편에는 이미 등장이 예고되었던 묠니르를 쥔 나탈리 포트만 쉬토르인 마이티 토르를 비롯해 제우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고된 '토르 4', '토르: 러브 앤 썬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6번째 영화인 '토르 4'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영화의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편이 더 커지고 시끄러워져 '토르: 라그나로크'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나탈리 포트만이 재등장하며 쉬토르인 마이티 토르로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촬영과 더불어 마블의 드라마 공개 일정 등 마케팅 타이밍이 애매해져 예고편의 공개가 미루어지며 여러 루머를 낳고 있었던 찰나 드디어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네요.
'토르 4',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이번 예고편에는 연인인 제인 포스터와 함께 있는 토르와 캐릭터의 상징인 번개를 들고 있는 모습의 제우스 그리고 아스가르드의 대표의 모습을 한 발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묠니르를 들고 있는 쉬토르 마이티 토르의 모습도 등장해 향후 어떤 전개로 이어나갈지 궁금하게 하네요. 특히 이번 예고편의 배경음악인 건스 앤 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e'와 함께 토르의 어릴 적 모습부터 성장한 듯한 모습은 마치 토르를 떠나보내는 헌정 영화 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습니다.
고르 더 갓 버처 크리스찬 베일과 제우스 러셀 크로우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할 점은 예고편에서 등장하지 않은 인물인 빌런 고르 더 갓 버처를 들 수 있는데요. 고르 더 갓 버처는 간절한 기도에도 아내와 아이들을 잃은 후 세상에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신이 존재한다면 신들을 모두 해치워 버리겠다고 맹세한 캐릭터로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이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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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빌런 '고르 더 갓 버처'로 출연 확정
여기에 추가로 주목되고 있는 사항은 제우스로 등장하게 된 러셀 크로우의 존재. 러셀 크로우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는 깜짝 출연자 중 하나로 알려졌던 바, 중요한 역할을 맡았을지 아니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깜짝 등장한 맷 데이먼처럼 정말 깜짝 등장으로 끝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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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제우스'를 연기한다고
쉬토르 마이티 토르와 함께 제우스가 등장하는 티저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슬슬 베일을 벗고 있는 '토르 4',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미국 개봉일은 2022년 7월 8일로 국내 개봉 역시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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