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원진아가 엑소 디오 도경수와 함께 주걸륜 주연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 리메이크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피아노 배틀로 유명했던 주걸륜 주연의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원진아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피아노 연습실에서 신비한 여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2008년에 개봉해 대만의 주걸륜이라는 배우를 국내 팬들에게 각인시켰던 영화죠. 영화는 특히 피아노 배틀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 배틀로 쇼팽의 '흑건'과 '왈츠'가 다시 유명세를 탔으며 '무조건 빠르게 치면 잘 치는 것이냐' 같은 피아노 연주에 대한 논란이 일정도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습니다.
영화는 리메이크가 확정된 후 주걸륜이 연기한 주인공 역에 엑소 디오 도경수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이 캐스팅 소식은 도경수의 군대 전역과 함께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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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의 아기 엄마 역으로 인지도를 높인 원진아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원진아 배우는 그동안 '바이 바이 바이', '강철비', '선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아 왔는데,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 시청률 1위에 오른 '지옥'에서 지옥행을 고지받은 아기의 엄마 역을 맡아 더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판 리메이크에서 원진아가 맡은 배역은 계륜미가 연기했던 여주인공 역으로 도경수와 호흡을 맞춘다고 하네요. 리메이크되는 영화는 원작의 배경이 예술고등학교였던 것과는 다르게 음대로 바뀌었으며 원작보다 분량이 많아진 다른 여주인공이 출연하게 되는데 이 다른 여주인공에는 신예은 배우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원진아, 도경수, 신예은 배우가 출연하는 주걸륜이 주연했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 리메이크 영화는 11월 17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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