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열대'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출연 확정 12월 10일 촬영 시작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10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김선호를 비롯해 신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배우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슬픈 열대 출연진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의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

 복싱 선수 출신 한 소년이 나쁜 놈들의 타깃이 돼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는 영화 '신세계', '마녀'를 비롯해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인 넷플릭스 '낙원의 밤'을 연출하며 한국 누아르 장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죠.

 

과감하게 신인 배우를 기용하는 박훈정 감독의 안목

 박훈정 감독은 영화의 중요 캐릭터를 과감하게 신인 배우에게 맡겨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과감하게 신인 배우 강태주에게 맡겨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강태주 배우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와 '안녕? 나야!'에 등장했던 신인 배우로, 극 중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복싱 선수 출신으로 등장해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나쁜 놈들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는 또 다른 영화 '마녀 2'가 2021년 4월 촬영 종료를 알린 바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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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녀 2'에서도 이지아 배우와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가졌다 하는 신인 신시아 배우에게 주연을 맡겨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마녀 2'에 이어 '슬픈 열대'에도 신인에게 주연을 맡겨 박훈정 감독의 안목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출연 확정

 '슬픈 열대'에는 강태주 외에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는데 특히 사생활 문제로 퇴출이 될 뻔하다 반전 소식으로 출연하게 된 김선호 배우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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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는 영화에서 귀공자라 불리는 역할을 맡아 강태주와 투톱으로 영화를 이끌 예정이며 이번 역할이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고 하네요. 이 밖에 주요 인물을 맡은 것으로 보이는 김강우, 고아라 배우는 아직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녀 2'에 이어 신작에 신인 배우를 과감히 기용한 박훈정 감독, 박훈정 감독의 안목이 두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되네요. 강태주,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배우의 출연을 확정 지은 '슬픈 열대'는 2021년 12월 10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